- 시간
- 수, 목 오후 9:00 (2022-06-29~)
- 출연
-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 채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DRAMA 소개
방영 일 : 2022년 06월 29일 ~ 08월 18일
작품 수 : 16부작
제작 사 :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 지니, 낭만 크루
연출 : 유인식
극본 : 문지원
출연 :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外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줄거리
자폐 스펙트럼 천재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취업!?
대형 로펌 한바다에 첫 출근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 첫날부터 편견을 가진 정명석 변호사 상사를 만나고 동료 권민우 그리고 대학 동기 최수연을 만나게 된다. 편견을 가진 상사 정명석 변호사는 대표에게 이의를 제기하지만 대표는 이의를 받지 않고 정명석 변호사는 첫 재판을 맡기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하겠다고 한다.정 변호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우영우 변호사가 의견을 제시하고 첫 재판을 무사히 마친 영우를 인정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우영우 변호사의 로펌 생활.
Woo to the Young to the Woo !
영우의 학창 시절 친구 동그라미. 전 학교에서 자폐 스펙트럼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해 전학을 갔으나
전학 간 학교에서 조차 놀림을 당하는 상황을 마주했고 그 상황에서 처음 도움을 줬던 친구 동그라미 그다음 날 버스정류장에서 등교시간을 훌쩍 넘겨 온 그라미를 기다리는 영우를 보며 자신을 기다린 거냐며 왜 기다렸냐고 묻는데 그라미에게 영우는 너와 있으면 자신이 안전하다고 했다. 이에 그라미는 그럼 나는? 이라며 물었고 너는 친구가 없으니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말하는 영우를 보며 같이 등교를 하게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우당탕탕 우영우와 권모술수 권민우
권민우는 낙하산이라는 소문을 가진 우영우에게 과도한 경쟁심과 부당함을 느낀다. 같은 사건을 맡았음에도 정보 공유를 즉시 해주지 않는다거나 익명 사내 게시판에 낙하산 직원이 있음을 고발하기도 하고 상사에게 부당함을 주장한다.동료 최수연에게 어일우:어차피 일등은 우영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더욱 과한 경쟁심을 갖게 되고최수연에게 우영우는 천재니까 여기는 동료도 경쟁상대라며 정신 차리고 일해야 한다고 한다.이에 권민우의 모습을 본 수연은 영우에게 로스쿨 시절 권민우의 별명은 권모술수라고 알려주었다. 영우의 자폐 스펙트럼으로 인한 행동들에 권민우는 우당탕탕 우영우냐며 놀렸고이에 질세라 우영우도 권민우에게 권모술수가! 라며 한방 먹여주었다.
자꾸만 보고 싶은 인간은 처음입니다
입사 당시부터 친절하고 다정한 이준호에게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이 생겨버린 영우. 자신이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다가오는 준호의 마음에 자신과의 연애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며 쉽지 않을 거라고 한다. 그동안 변호해왔던 사건 중 지적 장애인의 사랑을 보며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여 장애인도 사랑을 할 권리가 있다라는 주장을 하며 준호와의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비장애인 이준호의 우영우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데이트라고 하면 평범한 데이트를 상상하겠지만영우와의 데이트는 공원에서 쓰레기 줍기였는데 정말 쓰레기만 줍다 끝났다. 또 손 잡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준호의 마음은 더 커져만 가고 제주도에 사건 해결 겸 여행을 왔을 당시 준호의 누나를 만나면서 그리고 정명석 변호사의 전 아내에게 들은 말을 곱씹으며 한번 더 고민하게 된다. 영우는 자신이 이준호를 외롭게 할 것이라며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힘들어진 준호. 그리고 무언가 공허해진 마음을 느낀 영우는 시간이 지나 고민끝에 결정을 내렸다. 고래 말고 자꾸만 보고 싶은 인간은 처음이라며 헤어지지 말고 만남을 계속 유지하자는 말을 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다시 시작된다.
내가 묻지 않은 말, 시키지 않은 일 하지 마.
정명석 변호사의 위암 수술로 팀장이 부재인 상황. 장승준 변호사와 함께 변호를 준비한다.까칠한 장승준 변호사에게 영우는 변함없이 그동안에 해왔던 대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지만 건방지다고 하며 묻지 않은 말과 시키지 않은 일 하지 말라고 지시한다. 의뢰인과의 대면 회의에서 영우는 참지 못하고 발음을 지적하고 해당 사건 업무에서 빠지라는 처분을 받았다. 법정에서도 눈치만 보며 말을 삼키던 수연과 민우였다. 이후 법정에서의 일이었다. 법정에서 장승준 변호사가 주발언을 했고 판사도 우영우와 동일한 부분에서 발음을 지적했다. (이때 개인적으로 마음이 통쾌했다) 판사에게 동일한 발음 지적을 받으면서 당황함에 할 말을 잇지 못하자 수연은 영우에게 들었던대로 발언했고 한 번이라도 바보처럼 용감해져 보라는 수연의 말에 민우도 발언에 참가했다. 장승준변호사는 탐탁치 않았지만 판결에 도움을 준 두사람의 말에 더이상 말하지 못했다.
나에게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이어진 쇼핑몰 라온의 소비자 정보 유출로 손해 배상 청구 변호를 맡게 되면서 한 인물의 뜻밖의 등장.영우에게 누나라고 하며 찾아온 이 인물은 경쟁 로펌 태산의 태수미 아들이었다. 법무부 장관을 눈앞에 둔 태수미는 아들의 불법 행위를 숨기고 청문회에 향했고아들은 엄마가 외국으로 가라고 했다며 우영우 변호사를 찾아오게 된다. 엄마가 예전에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을 들었고 그게 소문이 아닌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아버지는 다르지만 엄마는 같으니 누나가 맞지 않느냐며 자수 영상을 담아왔으니 이 내용을 법정에서 사용해달라고 한다. 증인 출석을 위해 우영우는 자신을 낳아준 엄마 태수미를 찾아 청문회 대기실로 간다. 최상현(최현진)이 했던 말을 한다. 엄마는 다른 집과 달리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혼낸다. 엄마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그리고 나에겐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최상현씨에게는 좋은 엄마가 되어달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태수미는 말없이 청문회장으로 향했고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좋은 엄마로써의 삶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달라는 영우의 말을 듣고자신의 장관 욕망을 참아내면서 좋은 엄마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이로써 최상현의 증인 출석으로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되고 축하 자리를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감정 카드에 추가해야 할 감정은?
얼마 후 아침에 항상 들리는 아빠 우광호가 운영하는 김밥가게에 들러 아침밥으로 김밥을 먹는다. 김밥을 먹으며 정직원이 되었다고 말하자 영우의 아빠는 무척 기뻐하고 영우는 아빠에게 감정카드에 새로운 카드를 넣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 감정이 무어냐고 물어봐도 영우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 채 출근하고 그렇게 어려워 하던 회전문을 혼자 지나오며 스스로 해낸 것에 대해 기뻐했다. 그러면서 번뜩이는 그 감정은 뿌듯함이었다. 그렇게 영우의 감정 카드에 추가된 카드는 뿌듯함이라는 새로운 감정이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리뷰
서번트 증후군을 다룬 드라마 또는 영화는 예전 문채원 주원 주연의 굿 닥터 이후로 두 번째인 것 같다. 휴머니즘과 법정 이야기 그리고 각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도가 좋았다. 실제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은 없으나 박은빈 배우의 디테일한 연기력도 몰입도에 도움이 된다. 장애인을 향한 비장애인의 편견과 경쟁 구도가 난무하는 사회생활을 잘 보여준 것 같고 그에 반해 편견 없는 상식과 행동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나와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다.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이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 MUSIC in Drama
- 김종완 of NELL - 용기
- 선우정아 - 상상
- 오존(O3ohn) - Better Than Birthday
- 원슈타인 - 기울이면
- 수지 -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
- 박은빈 - 제주도의 푸른 밤
- 메이트리(Maytree) -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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